공승연, 김래원·손호준에 “피해자 더 나오지 않게 최선 다하자”(소옆경2)

김지은 기자 2023. 8. 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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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화면 캡처



‘소옆경2’ 공승연이 김래원과 손호준을 다독였다.

송설(공승연 분)은 4일 첫방송된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피해자한테 미안해서 혹사하는 것이냐? 나한테 멘탈을 잘 챙기라고 하면서 선배 멘탈은 누가 챙기냐?”고 물었다.

봉도진(손호준 분)은 샌드위치를 먹다 “육해공”이라고 답하며며 “설아, 우리 나중에 분위기 있는데”라다가 말을 잇지 못했다. 봉도진은 반지를 사며 송설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했던 상황. 두 사람은 귀가해 집 앞에 앉아 있는 진호개(김래원 분)를 마주쳤다.

봉도진은 “내가 진입이 늦었다. 경찰 너희들은 모른다. 화재 장소에서 사람 구하는 것은 소방관의 일”이라고 거듭 자책했다. 진호개 또한 “내가 잡지 못했다”며 스스로를 탓했다.

이에 송설은 “손바닥 피부가 아작나면 범죄자한테 수갑을 채울 수 있을 것 같냐? 선배도 화재 범죄 이제 시작인데 언제까지 자책할 것이냐?”라며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까 제발 더 이상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각자 업무에 집중하자”고 봉도진과 진호개를 다독였다.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소방서 옆 경찰서’의 후속작으로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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