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뒤가 달라" 오은영, 불안감에 휩싸인 박세미에 촌철 '조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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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 에서 개그우먼 박세미가 출연, 밝은 모습과 달리 불안감을 보인 그가 그려졌다.
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개그우먼 박세미가 고민을 전했다.
방송3사를 합쳐 10번이나 낙방했다는 박세미는 "공채붙기가 어렵더라, 공채가 아니라 개그우먼 호칭도 민망했는데 주변에서 많이 인정해줘서 고맙다"며 "뻔뻔하게 (개그우먼)이라 붙이고 있다 후배라고 말하기도 민망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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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금쪽 상담소' 에서 개그우먼 박세미가 출연, 밝은 모습과 달리 불안감을 보인 그가 그려졌다.
4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개그우먼 박세미가 고민을 전했다.
이날 개그우먼 박세미를 소개, 부캐인 '서준맘' 영상을 공개했다. 아기키우는 엄마 모습을 리얼하게 묘사한 모습. 박나래는 "육아를 너무 잘한다"고 하자 서준맘은 "감동을 의도하지 않아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나래는 "서준맘 너무 팬이고 같은 개그우먼으로 뿌듯하다"며 "혹시 어디 방송사 공채라고 물었더니 놀랐다"고 했다. 알고보니 공채가 아니라는 것.
방송3사를 합쳐 10번이나 낙방했다는 박세미는 "공채붙기가 어렵더라, 공채가 아니라 개그우먼 호칭도 민망했는데 주변에서 많이 인정해줘서 고맙다"며 "뻔뻔하게 (개그우먼)이라 붙이고 있다 후배라고 말하기도 민망했다"고 했다. 이에 박나래와 정형돈은 "기준이 없어 개그하면 개그우먼"이라며 인정했다.
이 가운데 전화번호 1000개 넘을 정도로 파워 외향인이라는 박세미. 현재는 개그우먼으로 성공한박세미는 "오히려 즐기지 못하고 지금이 더 두렵다"며 무엇이 자신을 두렵게 하는지 고민했다.
어느 정도 불안한지 묻자 그는 "지금이 꿈이면 어떡하지? 꿈을 꾸는 것 같다"며 "방송하다 옆을 보면 유재석, 박명수 선배가 있으니 꿈 같다"고 운을 뗐다. 박세미는 "숨만 쉬어도 잘 되는 때라고 하지만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쉬는 시간이 생겨도 뭔가 할일을 챙겨, 가만히 있지 못한다"며 일상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무명이었던 예전으로 돌아갈까 두려움을 보이는 박세미. 오은영은 외향적인 그가 사람을 찾지 않고 홀로 술마시며 울기도 한다는 것을 보며 "앞뒤가 좀 다르다"며 분석했다.
박세미는 "최근 이름을 알려,어떠한 타이틀도 없던 삶이라 지금 자리가 너무 소중하다"며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모든 스케쥴일 사라질까 걱정했다. 주말에 친구랑 놀다가 짜증까지 냈다는 그는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것 ,
그러니 박세미 잘 되니 변했다고 해 이젠 쉬는 날엔 자체 내향인으로 살고 있다"고 고민을 전했다.
스케쥴이 많아야 안도한다는 박세미. 이에 오은영은 "일할 때 이런 마음은 일 중독"이라며 걱정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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