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모란역 '살인 예고' 20대 검거…"장난삼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경기 성남시 모란역 일대에서 살인 범죄를 예고하는 온라인 게시물 작성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4일 협박 혐의로 남성 A(2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게시물을 추적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으며 이날 오후 4시 45분께 A씨를 붙잡아 임의동행 형식으로 조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경기 성남시 모란역 일대에서 살인 범죄를 예고하는 온라인 게시물 작성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타인이 올린 SNS글에 "모란역 오늘 7시 2명 죽이겠습니다"는 내용의 댓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게시물을 추적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으며 이날 오후 4시 45분께 A씨를 붙잡아 임의동행 형식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흉기 소유 여부 등을 조사하는 한편,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벌이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이 묻지마 범죄를 걱정하는 글을 썼길래 장난삼아 쓴 댓글이다. 죄송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현행법상 협박죄의 경우 3년 이하 징역,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qwg1029@daum.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덕수 "새만금 잼버리 4만3000명 전면 관리할 것"
- 남미 곳곳 '한겨울에 37도'…"세계, 올해 1.5도 상승 뒤 삶 첫 실감"
- 대전 교사 피습 용의자 체포 "면식범 소행, 무차별범죄는 아니다"
- '막장'으로 치닫는 잼버리, 온열질환 이어 이번엔 코로나까지
- '엉망진창 잼버리' 논란에 "즐기라"던 尹대통령 "냉방버스·생수 공급" 지시
- 반격 나선 김은경 혁신위, 대한노인회 '사진 따귀'에 "명백한 폭력"
- "잼버리, 현장 개선하겠다"지만, 의사회 "즉각 중단해야" 공문 보내
- 내년 최저임금 '9860'원…물가 3.5%오르는데 임금 2.5%만 올랐다
- "수돗물 안 먹으려 해 물부족"…'잼버리 부실운영'에 '변명 퍼레이드'
- 박광온 "방통위, 일제가 독립군 토벌하듯 공영방송 토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