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금쪽이, 母에 분노하는 이유? “가족 아냐. 날 집 밖으로 쫓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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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8월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가족에게 버림받았다는 초6 아들'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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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8월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가족에게 버림받았다는 초6 아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엄마에게 모든 분노를 표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그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분노의 원인이 짐작 가는지 묻자 금쪽이 母는 금쪽이가 한두 달 간격으로 정신의학과 병동에 입원했으며 코로나19 격리 탓에 폐쇄병동에 입원했다고 답했다.
또 금쪽이는 가족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부모가 없는 그림을 그렸다. “부모한테 화가 많이 나 있는 아이들도 대게 멀리 떨어뜨리거나 화난 얼굴로 그려 넣기도 하는데 금쪽이는 아예 그리지 않았다. 금쪽이의 가족 개념에는 엄마, 아빠가 없는 것”이라는 오은영 박사의 말처럼 금쪽이는 “우린 가족 아니다. 날 집 밖으로 쫓아냈다. 그것만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고 부모에 대한 불신을 드러냈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와의 관계가 불안정한 모자의 관계다. 안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는 어린 시절 쌓은 유대 관계를 토대로 청소년기가 되면 심리적 거리 두기가 가능하다. 단단한 신뢰 속에서 안정돼야 하는데 금쪽이네는 자석처럼 착 달라붙어 야단법석이다. 엄마와 멀어지면 금쪽이도 불안해서 다가가지만 붙으면 빈정대고 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금쪽이에겐 부모의 사랑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잘못된 애착 과정을 겪고 있다. 심지어 피상적이고 진정성 없는 대화 성향을 보인다. 좋은 의도로 농담을 하며 노력한 것이지만 금쪽이에겐 독이 되는 표현도 있다. 제대로 된 소통이 절실하다”고 조언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하...”, “엄마가 너무 다 해주는데 금쪽이는...”, “입원이 컸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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