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英 스카우트, 새만금 잼버리에서 철수해 호텔 이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마솥더위 속에 주최 측의 미흡한 폭염 대책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철수했다.
영국 스카우트 연맹은 "행사장의 전반적인 압력를 완화하기 위해 영국 스카우트는 이틀에 걸쳐 호텔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마솥더위 속에 주최 측의 미흡한 폭염 대책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에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철수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영국 스카우트 연맹에 따르면 4000명 이상의 단원으로 이뤄진 영국 스카우트가 호텔로 이동하고 있다”고 4일 보도했다.
영국 스카우트 연맹은 “행사장의 전반적인 압력를 완화하기 위해 영국 스카우트는 이틀에 걸쳐 호텔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스카우트는 계획대로 오는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영국은 158개 참가국 중 가장 많은 4500여명의 참가자 행사에 참여했다. 앞서 영국 외무부 대변인은 전날(3일) “영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 영국 스카우트, 한국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며 “대규모 행사의 표준 관행을 준수해 대사관 영사 직원들은 사전 계획에 따라 영국 참가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 상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행사 조직위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전날 하루 내원자 수는 총 1486명으로 이중 온열질환자는 138명이라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