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kt 롤스터, 중후반 교전력 뽐내며 NS에 2세트 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분과 18분 한타에서 대승을 거둔 KT가 승기를 잡고 그대로 2세트를 끝내버렸다.
1세트에서 패배한 KT는 블루 진영 선택 후 피오라-비에고-애니-카이사-노틸러스를 가져갔고, 농심 레드포스는 크산테-마오카이-아지르-닐라-라칸을 픽했다.
농심 레드포스가 체력이 낮은 '에이밍' 카이사를 노리고 마오카이까지 불러 한타를 열었으나, KT의 빠른 합류와 '기인' 피오라가 낮은 체력에도 생존하는 슈퍼 플레이에 의해 4데스를 떠안고 말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9주 3일차 2경기에서 kt 롤스터가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2세트 낙승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1세트에서 패배한 KT는 블루 진영 선택 후 피오라-비에고-애니-카이사-노틸러스를 가져갔고, 농심 레드포스는 크산테-마오카이-아지르-닐라-라칸을 픽했다. KT는 '리헨즈' 노틸러스의 데스로 선취점을 내줬음에도 탑-바텀에서 1킬씩 올리고 두 번째 드래곤을 사냥해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뚜렷한 승기를 잡게 된 분기점은 16분경 바텀 한타였다. 농심 레드포스가 체력이 낮은 '에이밍' 카이사를 노리고 마오카이까지 불러 한타를 열었으나, KT의 빠른 합류와 '기인' 피오라가 낮은 체력에도 생존하는 슈퍼 플레이에 의해 4데스를 떠안고 말았다. 18분 드래곤 앞 한타에선 KT가 에이스를 올리며 킬 스코어를 11:3까지 벌렸다.
바론 버프까지 획득해 변수를 원천 차단한 KT는 미드 라인을 통해 적진으로 진격, '지우' 닐라를 시작으로 크산테-마오카이를 처치하고 미드-바텀 억제기를 파괴했다. 결국 27분에 KT가 농심 레드포스의 넥서스를 무너뜨리고 세트 동점을 만들었다.
이한빛 venat@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