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륜 논란후..故최준희 딸 최준희, 약 3주만에 SNS 재개

김수형 2023. 8. 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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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륜논란까지 이르렀던 고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가 약 3주만에 SNS를 재개했다.

4일, 최준희가 개인 SNS를 통해 "지우씨가 촬영해준 그녀 눈 안에 나,  다들 더위 조심 하세요"라며 사진을 공개, 마치 요정같은 자태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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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패륜논란까지 이르렀던 고 최진실의 딸인 최준희가 약 3주만에 SNS를 재개했다. 

4일, 최준희가 개인 SNS를 통해 "지우씨가 촬영해준 그녀 눈 안에 나,  다들 더위 조심 하세요"라며 사진을 공개, 마치 요정같은 자태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도 오랜만에 근황을 알린 최준희를 반가워하는 반응. 

 앞서 최근 최준희가 외할머니 정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신고하는 일이 벌어졌다. 최준희는 직접 CCTV와 당시 촬영한 영상 등을 공개하며 “할머니의 폭언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경찰과 남자친구를 불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후 7월13일, 최준희는 경찰에 처벌불원서를 제출헸다고 알리면서, 같은날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채널에 출연해 “이런 행동을 벌인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그리고 약 3주 뒤 SNS를 재개한 것. 이를 의식한 듯 최준희는  "산더미처럼 밀린 DM들, 내일부터 하나씩 답장하겠다, 미안하다"며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디론가 이력서를 제출할 준비를 하는 듯한 최준희는 성장과정에서 '다사다난 쉽게 풀린 일 하나도 없었음'이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준희의 오빠인 최환희는 이후 개인 SNS를 통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며, 행복한 모습만 보여드려도 아프실 많은 분들의 마음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걱정만 끼쳐드려 송구스러운 마음 뿐”이라며  “연로하신 할머니와 더불어 아직 미성숙한 준희 또한 제가 보살펴야 하는 동생 이기에 모든것은 저의 책임 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질타의 말씀들 깊게 새기고 또 한 걸음 성장했다”고 덧붙이며 공식입장으로 수습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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