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 케인’ 손흥민 새로운 파트너 찾았다…210억 라이징스타

김민철 2023. 8. 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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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해리 케인을 대체할 새로운 공격수 물색에 나섰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케인의 이탈에 대비하기 위해 알레호 벨리스(19, 로사리오 센트럴) 영입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에서만 통산 435경기 280골을 몰아친 케인의 공백을 새로운 선수 영입 없이 메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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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해리 케인을 대체할 새로운 공격수 물색에 나섰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케인의 이탈에 대비하기 위해 알레호 벨리스(19, 로사리오 센트럴) 영입에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의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9,500만 유로(약 1,351억 원)의 3차 제안이 거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1억 유로(약 1,400억 원) 이상의 4차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4차 제안에서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은 높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당초 케인의 이적료로 최소 1억 유로를 고수한만큼 합의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하다.

토트넘도 케인의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토트넘에서만 통산 435경기 280골을 몰아친 케인의 공백을 새로운 선수 영입 없이 메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벨리스가 떠올랐다. 벨리스는 지난 2022시즌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6골로 두각을 나타내더니 지난 1월부터 시작된 2023시즌에는 11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르헨티나의 미래를 이끌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벨리스는 아직 A대표팀에 승선하지는 못했지만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9경기 3골을 작렬하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나왔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벨리스의 영입을 위해 1,500만 유로(약 210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이 성사된다면 로사리오 센트럴 역사상 최고 이적료 수익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지오바니 로 셀소는 지난 2016년 파리생제르맹으로 떠날 당시 로사리오에 1,000만 유로(약 142억 원)의 구단 최고 이적료 수익을 안겨다 줬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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