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유넥스트’ 예원·모아·루카, 4라운드서 최종탈락.."도전 멈추지 않아" [Oh!쎈 종합]

박하영 2023. 8. 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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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알 유 넥스트?’ 베스트 연습생은 지우가, 최종 탈락자는 예원, 모아, 루카가 선정됐다. 

4일 방송된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 유 넥스트'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4라운드 ‘포지션 장악력’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댄스A, B 유닛이 무대가 그려졌다. 먼저 무대 위로 올라선 댄스A 유닛은 “절대 지지 않을 거다”라며 다짐을 보였다. 이윽고 애프터스쿨의 ‘뱅’ 무대가 펼쳐지고, 댄스A 유닛은 칼군무와 함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킬링파트는 이로하가 차지했다. 하지만 이로하는 흥분한 나머지 그만 중심을 잃었고, 이를 본 연습생들은 “어떡해”라며 걱정을 안겼다. 당황도 잠시 이로하는 다시 평정심을 유지한 채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창작 안무 또한 한 사람씩 웨이브 타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놀라움을 더했다.

마지막 피날레가 터지자 박수 갈채와 환호가 쏟아졌고, 영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그렇게 관객 분들 앞에서 무대를 하고, 무대하는 순간이 행복하고 재밌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조권은 “그 당시에도 굉장히 센세이션 했다. 드라이 리허설 할 때 다들 객석에 나와서 구경을 할 정도로 파워풀한 무대다. 이걸 어떻게 소화할까 했는데 칼군무 보면서 정말”이라고 감탄했다.

아이키 역시 “정확하게 도미노로 싹싹싹 피하는 게 유연하지 않으면 어렵다. 그 한 구간을 정확히 보여주면서 ‘봐라 잘했지?’ 이런 느낌이다”라면서도 “다만 아쉬운 게 이로하 연습생이 흥분하다 중심을 잃었는데 중심 하나 흔들리는 것도 미스가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좋았다”리고 칭찬했다. 반면 규리는 “오히려 개개인의 파트가 왔을 때 카메라에 좀 더 갈 수 있는 어필은 조금 부족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만두도 “사실 2절 이후에는 개인의 스타성을 보여주지 않았다. 그 부분이 개선이 안 됐다”라며 혹평하기도.

한편, 댄스B 유닛은 원더걸스의 ‘Tell Me’를 골랐다. 본무대에 앞서 코치단 앞에서 무대를 선보인 댄스B 유닛은 ‘어머나’ 킬링파트에 대한 지적으로 난항을 겪었다. 이현은 “중요한 파트들은 계속 하는 사람들만 하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고, 아이키는 ‘어머나’ 배틀을 제안했다. ‘어머나’ 대결이 펼쳐지고 히메나가 먼저 도전했다. 히메나의 ‘어머나’에 코치진들은 활짝 웃었고, 반면 다른 멤버들은 견제했다. 그 결과 1절은 히메나가 2절은 모카가 ‘어머나’ 킬링파트를 맡게 됐다.

드디어 시작된 댄스B 유닛의 무대. 먼저 히메나가 ‘어머나’로 귀엽고 깜찍하게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더불어 창작 안무는 물론 칼군무와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까지 완벽하게 선보여 더욱 박수를 받았다. 아이키는 “국민댄스 아니냐. 너무 잘했다. 댄스 파트를 직접 창작하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잘 창작해서 즐기기 너무 편했다”라고 극찬했다. 우지 역시 “한팀 같은 느낌을 받았다. 누구하나 뭔가 튀지 않고 하나의 팀처럼 보여서 좋았다”라고 호평했다. 

댄스 포지션 8인의 순위가 공개되고, 7등은 A 유닛의 혜원이였다. 혜원은 “열심히 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는데 그래도 아쉬운 마음은 있다”고 전했다. 2등은 B 유닛 지현이, 1등은 A 유닛의 영서가 차지했다. 영서는 “사실 연습하면서 져본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라며 자신의 댄스A 유닛이 승리할 거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댄스A 유닛이 3,897점을 댄스B 유닛이 4,237점을 받으면서 340점 차이로 패배하고 말았다. 이에 A 유닛의 모아는 “너무 충격받았다. 우리가 이길 줄 알았다”라고 말했고, 이로하 또한 “만약에 이겨도 저도 차이는 크게 안 날거라 생각했는데 340점 큰 차이가 나서 너무 놀랐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댄스 포지션 1등은 영서가 보컬 포지션 1등은 지우가 차지한 가운데 이날 베스트 연습생은 지우가 차지했다. 반면 최종 탈락자는 예원, 모아, 루카가 선정됐다. 예원은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꼭 지켜봐달라”고 말했고, 모아는 “이런 경험은 어디가도 못할 것이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루카 또한 “긴 거 같았는데 짧았던 것 같다.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mint1023/@osen.co.kr

[사진] ‘알 유 넥스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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