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우트, 폭염 속 새만금 잼버리 행사장서 철수" -BBC

강민경 기자 2023. 8. 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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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우트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행사장에서 철수하려 한다고 BBC방송이 4일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영국 스카우트 협회는 4000여명으로 구성된 영국 스카우트 단체들이 35도의 기온 속에서 호텔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앞으로 이틀 동안 대회 참가자들을 호텔로 이동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는 폭염 속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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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북 부안군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텔타구역에서 구급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한편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장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자 폭염 대비 냉수 공급 확대와 쿨링버스 130대 배치 등 관련 대책을 내놨다.2023.8.4/뉴스12023.8.4/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영국 스카우트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행사장에서 철수하려 한다고 BBC방송이 4일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영국 스카우트 협회는 4000여명으로 구성된 영국 스카우트 단체들이 35도의 기온 속에서 호텔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앞으로 이틀 동안 대회 참가자들을 호텔로 이동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는 폭염 속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영국은 행사에 가장 많은 인원을 파견한 나라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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