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온열질환 응급실 환자 어제 122명...누적 1,520명"
신지원 2023. 8. 4. 22:04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온열 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어제(3일) 응급실을 찾은 온열 질환자는 122명이었고, 온열 질환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는 1명이었습니다.
지난 5월 20일부터 어제까지 온열 질환자는 누적 천520명에 이르고, 추정 사망자는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온열 질환자 수는 1.5배 이상, 사망자는 2배 이상 많은 수준입니다.
이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은 573명으로 전체의 37.7%에 이르며, 남성이 77.7%로 여성보다 2배 이상 많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상온 초전도체' 진위 언제 밝혀질까?...상용화 가능성은?
- "대한민국 청소년 귀하게 자라 불평불만 많다"던 전북도의원 사과
- "2050년, 한반도에 폭동 일어날 것" 기후 전문가의 경고... 식량 전쟁까지 '0.4'도
- '만능 양념장'이라더니...'방부제 덩어리'였다
- 성관계는 안 했으니 괜찮다? 외간 남자와 누워있던 아내의 황당 해명
- 태도 바꾼 명태균의 '전략'?..."용산 향한 모종의 메시지" [Y녹취록]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 업체 어르신이 남긴 편지에 '울컥'
- "아이 둘 있는 성실한 선배"...시신 훼손 군 장교 신상 '일파만파'
- 태권도장서 거꾸로 박혀 "살려달라"던 4살 아이…당시 CCTV 공개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