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피습 사건' 대전시교육청 "학생·교직원 심리 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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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교사 피습 사건 관련, 대전시교육청이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해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관내 학교에서 외부인 출입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사건 발생 직후 해당 학교의 오후 수업을 전면 중단하고 시교육청, 동·서부 위센터 등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 대상 위기 스크리닝 검사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검사 결과 고위기군으로 선별된 학생·직원에 대해 특별상담을 실시하고 전문심리치료기관과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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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 교사 피습 사건 관련, 대전시교육청이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해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관내 학교에서 외부인 출입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사건 발생 직후 해당 학교의 오후 수업을 전면 중단하고 시교육청, 동·서부 위센터 등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 대상 위기 스크리닝 검사를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검사 결과 고위기군으로 선별된 학생·직원에 대해 특별상담을 실시하고 전문심리치료기관과 연계할 계획이다.
또 폐쇄회로(CC)TV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출입증, 방문증 발급 시 신원확인을 철저히 하는 등 외부인 출입 통제를 강화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생 및 교직원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3분께 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 20대 후반 남성 A씨가 침입해 교사 B씨(49)를 흉기로 7차례 찌른 뒤 도주했다.
이후 경찰은 사건 발생 2시간17분 만인 이날 낮 12시20분께 중구의 한 아파트 택시정류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범행 경위를 계속 조사할 방침이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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