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그림으로 남긴 특별한 순간…잼버리 기념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

한문현 2023. 8. 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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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32년만에 다시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를 기념하는 특별전이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사진이 없던 시절,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던 만남과 순간들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한문현 기자가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리포트]

[민길홍/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사 : "이번 전시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를 연계해서 크게 세 가지로 첫 번째는 아주 특별한 만남, 두 번째는 아주 특별한 자연, 세 번째는 아주 특별한 행사 그렇게 구성을 하였습니다. 1부에서는 조선시대 문인들이 지인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나누었던 풍류와 문화를 중심으로 해서 구성을 했고요. 2부에서는 멋진 풍경을 보았을 때 기록하고 싶은 마음에서 그린 그런 그림들을 선보이고 있고요. 3부에서는 개인의 경사나 국가적인, 왕세자가 탄생했다든지, 스승님과 만나는 뜻깊은 장면, 어떤 특별한 순간을 그림으로 남겼던 대표적인 사례를 주목하고자 하였습니다. 전라북도 출신 화가인 석지 채용신이 그린 평생도와 초상화 등은 고 이건희 회장이 2021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던 기증품들이고요. 저희가 이번 주제에 같이 모아서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촬영기자:한문현

한문현 기자 (doorch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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