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계속되는 폭염, 곳곳 소나기…해안가 높은 너울 주의

KBS 지역국 2023. 8. 4. 21: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 폭염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은 남부지역까지 폭염경보가 확대됐습니다.

이번 주 내내 밤낮없는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밤엔 열대야가, 낮엔 폭염이 이어질 텐데요.

햇볕도 강해 체감온도는 35도를 웃도는 곳도 있겠습니다.

장기간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는 불안정한데요.

주말과 휴일 제주 곳곳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내일은 5에서 40mm의 강수량이 예상되고요.

곳에 따라서는 돌풍과 함께 시간당 10에서 20mm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27도로 시작해 제주시에서는 2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낮 기온은 고산 33도, 그 밖의 지역 34도까지 치솟겠고요.

한낮엔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제6호 태풍 카눈은 오키나와 서쪽 해상에서 동진하고 있는데요.

제주 해안에는 태풍의 간접 영향과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지는 기간이 겹치면서 높은 너울이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해수욕장 찾으시는 피서객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북부 앞바다를 제외한 제주 전 해상엔 풍랑특보도 발효 중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3에서 4m로 거세겠고요.

풍랑경보가 내려진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6m까지 일겠습니다.

주간 날씹니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흐리겠지만, 태풍의 이동경로에 따라 변동성이 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