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오은영, 母 하대하는 금쪽이에 “문제 수위 너무 높아”

오은영이 금쪽이의 행동에 우려를 표했다.

8월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가족에게 버림받았다는 초6 아들’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금쪽이 부모는 금쪽이가 3년째 등교를 거부하고 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공개된 관찰 영상에서 금쪽이는 등교를 권하는 엄마에게 “내 방식대로 할 것”이라고 하며 게임에 몰두했다.

이에 금쪽이 母는 “휴대폰 놓고 얘기 좀 하자”고 하며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 수는 없다고 설득하지만 금쪽이는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한댔냐?”고 한다.

금쪽이 母는 “초등학교 3학년 말부터 시작해 4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학교를 많이 빠지기 시작했다”고 하며 학교뿐 아니라 학원도 가지 않고 집에서 게임만 한다고 설명했다.

등교 거부 뿐 아니라 금쪽이는 엄마에게 하대하는 모습도 보였다. 결석 사유서를 쓰기 위해 엄마가 말을 건네자 금쪽이는 “쉬고 싶은데 쉬지도 못하잖아. X질래? 진짜 XX까?”라고 막말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너무 걱정스럽다. 문제의 수위가 너무 높다. 초등학교 6학년인 금쪽이가 덩치고 크고 목소리도 크다. 청소년기에 막 접어들었는데 일상생활을 보면 모든 문제가 이 안에 다 들어가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학교를 왜?”, “엄마 너무 무시하는데”, “한숨만 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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