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철 7승+나성범 홈런' KIA, 한화에 9-3 승리하며 2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연승을 달렸다.
KIA는 4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KIA는 43승 1무 43패를 기록했다.
한화가 4회초 선두타자 닉 윌리엄스의 솔로포로 한 점 만회하자 KIA도 4회말 곧바로 박찬호의 볼넷 후 이어진 최원준의 1타점 3루타, 나성범의 1타점 적시타로 달아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연승을 달렸다.
KIA는 4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KIA는 43승 1무 43패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는 38승 4무 48패로 2연패를 당했다.
선취점은 KIA의 몫이었다. 1회말 2사 후 나성범의 솔로포가 터졌고, 최형우가 유격수 실책,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볼넷으로 출루한 1,2루에서 김선빈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한화가 4회초 선두타자 닉 윌리엄스의 솔로포로 한 점 만회하자 KIA도 4회말 곧바로 박찬호의 볼넷 후 이어진 최원준의 1타점 3루타, 나성범의 1타점 적시타로 달아났다.
한화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5회초 1사 후 김태연의 안타와 이어진 노시환의 투런포로 한 점차까지 따라붙었다.
그러자 KIA도 5회말 소크라테스가 볼넷으로 걸어나간 1사 2루에서 이우성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했고, 한준수의 안타, 박찬호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에서 최원준의 안타 때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아 7-3을 완성했다.
KIA는 8회말에도 김도영-나성범의 안타, 최형우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김선빈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더했다.
한화는 반격에 실패했고, 경기는 KIA의 승리로 끝났다.
KIA는 선발투수 윤영철이 6이닝 9피안타 6탈삼진 3실점으로 잘 던지며 시즌 7승(4패)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최원준이 5타수 3안타 2타점, 나성범이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김선빈이 4타수 3안타 3타점, 이우성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장민재가 3.1이닝 7피안타 4실점(3자책)을 기록한 것과 불펜의 부진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