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9-3 승리로 5할 승률 복귀→윤영철 KKKKKK로 7승→최원준&나성범&김선빈&이우성 3안타→한화 윌리엄스 부활포에 만족[MD광주]

2023. 8. 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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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가 최근 안정적인 행보를 하며 마침내 5할 승률에 복귀했다.

KIA 타이거즈는 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서 9-3으로 이겼다. 2연승했다. 43승43패1무로 6위를 유지했다. 한화는 38승48패4무로 8위를 지켰다.

신인 윤영철이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6개의 탈삼진을 잡았다. 6이닝 9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시즌 7승(4패)을 따냈다. 한화 선발투수 장민재는 3.1이닝 7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사사구 4실점(3자책)으로 시즌 7패(2승)를 떠안았다.


KIA의 타선 집중력이 확실히 좋다. 윤영철이 1회 만루 위기를 넘기자 1회말부터 점수를 냈다. 나성범이 2사 후 백스크린을 때리는 선제 중월 솔로포를 기록했다. 계속해서 상대 실책과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볼넷에 이어 김선빈이 1타점 우전적시타를 쳤다.

한화는 4회초 선두타자 닉 윌리엄스가 역시 백스크린에 꽂히는 추격의 솔로포를 가동했다. 극심한 부진 탈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그러자 KIA는 4회말 선두타자 박찬호의 볼넷과 최원준의 우중간 3루타로 가볍게 1점을 도망갔다. 김도영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나성범이 1타점 좌전적시타를 날렸다.


한화는 5회초 1사 후 김태연의 좌전안타에 이어 노시환이 윤영철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중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22호 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그러자 KIA는 5회말 소크라테스의 볼넷과 김선빈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만든 뒤 이우성의 1타점 중전적시타로 또 도망갔다. 한준수의 우전안타, 박찬호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최원준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단타를 날렸다. 주자 2명이 홈을 밟았다.

KIA는 4점차 리드서 7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최근 피로도가 있지만, 필승계투조를 가동할 수밖에 없었다. 추가점이 절실했다. 8회말에 숨통을 텄다. 1사 후 김도영과 나성범의 연속안타로 1,3루 기회를 잡았다. 최형우가 볼넷을 골라낸 뒤 김선빈이 쐐기 2타점 중전적시타를 뽑아냈다.


KIA는 윤영철에 이어 임기영이 2이닝을 소화했고, 김기훈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화는 장민재가 4회 1사에 내려간 뒤 5명의 불펜을 동원했으나 반전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타선은 KIA 마운드를 기세에 눌려 뒷심을 발휘하지 못했다.


[KIA 선수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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