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서현역 흉기 난동' 피의자 구속영장 신청

오민주 기자 2023. 8. 4. 21:3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오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해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조주현기자

 

분당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9시께 살인미수 혐의로 피의자 최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59분께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에서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1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으로 5명이 차량에 의해, 9명이 흉기에 의해 각각 부상을 당했다. 14명의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최씨는 피해망상에 빠져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