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적 무더위..다음주에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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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이은 폭염에 온열질환자도 크게 늘고 있는데요.
해안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 됐고요.
중산간과 추자도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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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푹푹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이은 폭염에 온열질환자도 크게 늘고 있는데요.
당분간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이수빈 기상캐스텁니다.
(리포트)
쨍쨍 무섭게 내리쬐는 햇빛.
숨막히는 더위에 물을 머리에 적셔보기도, 마셔보기도 합니다.
뙤약볕을 피해 모자와 스카프로 칭칭 동여맨 얼굴.
한 낮 땡볕 더위가 오기 전에 작업을 서두릅니다.
나현호 / 제주시 한림읍
"지금 너무 덥고 너무 힘들고..어쩔 수 없이 일은 하지만, 물도 많이 마시게 되고, 힘들게 일하고 있습니다."
이수빈/ 기상캐스터
"더위의 기세가 꺾이지 않습니다.
찜질방에 들어와 있는 듯, 열기가 느껴지는데요.
연이은 폭염으로 온열 질환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34.2도를 기록하며 무더웠습니다.
해안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 됐고요.
중산간과 추자도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건강관리에도 유의하셔야 합니다.
수분 섭취량을 늘리고, 옷차림을 시원하게 해야하고요.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는 외출을 피하고,
어지러움이 나타날 때는 시원한 곳으로 자리를 옮기고 얼음찜질을 해야 합니다.
당분간 하늘은 흐리겠습니다.
기온은 30도를 웃돌면서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태풍의 예상 경로는 일본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다음주 제주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어 예의주시해야겠습니다.
태풍이 머무는 동안, 풍랑 특보가 장기간 이어지겠습니다.
물결도 최고 6m까지 매우 높게 일겠는데요.
해상 활동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바람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고 있는데요.
예상 경로가 매우 유동적이니 당분간 날씨 예보에 귀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기상캐스터 이수빈입니다.
"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이수빈 기상캐스터 (jibssblee@naver.com)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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