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정현, 딸 서아 공개…12개월 믿기지 않는 의젓함 [TV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의사 남편에 이어 딸을 '편스토랑'을 통해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딸바보'가 된 이정현의 모습이 전해졌다.

아침에 일어난 이정현이 가장 먼저 한 것은 우유를 먹지 않는 딸 서아를 위해 삶은 콩을 갈아 직접 두유를 만드는 것이었다. 정성 가득한 두유가 완성되자, 남편이 방에서 나왔다. 그리고 남편의 품에는 딸 서아가 안겨있었다.

방송 최초 공개된 이정현의 딸 서아의 모습에, 스튜디오 모두가 발칵 뒤집히기도.

이정현은 "이제 돌 지났고 잘 안 운다. 성격은 너무 착하고 보채지를 않는다. 조용조용하고 순한 건 아빠를 닮은 거 같다"라고 딸을 소개했다. 스튜디오에서는 12개월 서아가 이정현 남편 어린 시절 모습과 판박이라며 미소 지었다.

또한 "순하다"는 이정현의 말처럼, 서아는 아빠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혼자 방에서 잠에서 깼음에도 잠투정하거나 보채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었다. 또한 주방에서 들리는 믹서기 소리에도 깜짝 놀라 '쪽쪽이'를 떨어뜨리고도 전혀 울지 않고 스스로 주워 입에 물곤 바닥에 있던 책을 넘겨보는 등 순둥한 모습을 보였다.

생후 12개월이라고 믿기지 않는 의젓함에 모두가 감탄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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