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역전타' 삼성, LG 8연승 저지하며 5-4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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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선두 LG 트윈스에 일격을 날렸다.
삼성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반면 LG는 7연승이 끊기며 56승 2무 34패가 됐다.
LG는 선발투수 이지강이 5.2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하며 잘 던졌으나 통산 첫 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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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선두 LG 트윈스에 일격을 날렸다.
삼성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은 38승 1무 54패를 기록했다. 반면 LG는 7연승이 끊기며 56승 2무 34패가 됐다.
LG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1회초 홍창기의 2루타, 신민재의 내야안타, 김현수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폭투로 한 점, 오스틴 딘의 병살타로 한 점을 뽑았다.
3회말 삼성이 한 점 만회했다. 2사 후 김성윤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1루에서 김현준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4회말에도 1사 후 강민호의 솔로포로 한 점을 더 만회해 2-2가 됐다.
그러자 LG가 다시 점수를 냈다. 5회초 박해민이 2루타, 홍창기가 자동 고의사구로 출루한 2사 1,2루에서 신민재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삼성도 물러서지 않았다. 7회말 강한울이 안타를 친 2사 2루에서 이재현의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다시 동점이 됐다.
LG가 반격했다. 8회초 2아웃 후 김현수가 솔로포를 터트리며 4-3을 완성했다.
마지막에 웃은 팀은 삼성이었다. 8회말 류지혁의 안타, 구자욱의 2루타로 만든 2사 2,3루에서 강민호가 2타점 역전 2루타를 작렬시켰다.
LG는 9회초 반격에 실패했고,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끝났다.
삼성은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이 7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잘 던지며 팀 승리의 발판을 놨다.
타선에서는 강민호가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LG는 선발투수 이지강이 5.2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하며 잘 던졌으나 통산 첫 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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