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6 아들, 母 목에 흉기 위협…오은영 "수위 높다" 걱정

서예진 기자 2023. 8. 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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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초등학교 6학년 아들 '금쪽이'의 수위 높은 문제 행동에 한숨을 내쉬었다.

오은영은 "아이가 갖고 있는 문제 수위가 너무 높다"며 "금쪽이와 엄마의 일상을 보면 모든 문제가 이 안에 다 들어있다"고 한숨을 쉬었다.

오은영은 금쪽이의 문제 행동에 대해 "첫째, 엄마를 하녀 부리듯이 대하는 것. 두 번째는 엄마에게 전혀 해서는 안 되는 말을 전혀 브레이크 없이 전한다. 막말은 물론이고 잔혹하고 잔인한 말도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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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은영. 2023.08.04 (사진=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 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초등학교 6학년 아들 '금쪽이'의 수위 높은 문제 행동에 한숨을 내쉬었다.

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화가 나서 흥분할 땐 엄마 목에 흉기를 대고 위협까지 한다는 금쪽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아동은 3년째 등교를 거부하고 있다.

금쪽이는 엄마의 말에 거칠게 저항하며 욕설까지 내뱉었다. 오은영은 "아이가 갖고 있는 문제 수위가 너무 높다"며 "금쪽이와 엄마의 일상을 보면 모든 문제가 이 안에 다 들어있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어 "아이가 초등학교 6학년인데 덩치도 크고 목소리도 크다. 과도기에서 잘 대하지 않으면 성장에 많은 어려움이 생기겠다는 걱정이 많다"고 덧붙였다.

또 오은영은 금쪽이가 주변의 시선을 많이 생각하는 시기인 만큼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금쪽이에게 있어서 부모는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 점 또한 문제 행동으로 지적했다.

오은영은 금쪽이의 문제 행동에 대해 "첫째, 엄마를 하녀 부리듯이 대하는 것. 두 번째는 엄마에게 전혀 해서는 안 되는 말을 전혀 브레이크 없이 전한다. 막말은 물론이고 잔혹하고 잔인한 말도 한다"고 했다. 더불어 "눈 떠서 잘 때까지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고 걱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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