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5R] ‘김한길-정호연-이건희 연속골’ 광주, 대전과 홈 경기 3-0 완승… 2연승+5연속 무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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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대전하나시티즌 천적임을 다시 증명하며, 다시 연승을 달렸다.
광주는 4일 오후 7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광주는 이희균, 대전은 구텍과 마사를 투입했다.
광주는 대전의 흐름으로 넘어가려 하자 후반 15분 이건희와 아사니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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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광주FC가 대전하나시티즌 천적임을 다시 증명하며, 다시 연승을 달렸다.
광주는 4일 오후 7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대전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과 함께 5연속 무패(2승 3무)를 이어가며, 승점 37점으로 4위에 올라섰다. 또한, 이정효 감독 부임 후 대전을 상대로 3승 4무 무패를 이어갔고, 역대 전적에서 10승 10무 10패 동률이 됐다. 대전은 연승에 실패했다.
홈 팀 광주는 4-4-2로 나섰다. 투톱에 토마스, 허율이 짝을 지었다. 측면과 중원에는 엄지성-이순민-정호연-김한길이 나섰다. 포백 수비는 이민기-안영규-티모-두현석, 골문은 김경민이 지켰다.
원정 팀 대전은 이창근(GK), 서영재, 김현우, 임은수, 김지훈, 강윤성, 주세종, 배준호, 이진현, 레안드로, 티아고가 선발 출전해 맞섰다.
광주가 선제골을 넣었다. 김한길이 전반 7분 허율과 2대1 패스를 주고 받으며 때린 중거리 슈팅은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광주는 5분 뒤 추가골에 성공했다. 정호연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온 엄지성의 패스를 바로 슈팅하며 득점했다.
광주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엄지성이 전반 24분 왼 측면에서 돌파하며 때린 슈팅이 이창근에게 막혔다.
대전이 반격에 나섰다. 레안드로가 전반 30분 기습적으로 때린 중거리 슈팅은 김경민에게 막혔다.
양 팀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카드를 꺼냈다. 광주는 이희균, 대전은 구텍과 마사를 투입했다.
후반에도 광주가 경기를 주도했다. 김한길이 후반 2분 시도한 왼발 슈팅은 골대 위로 넘어갔다.
광주는 대전의 흐름으로 넘어가려 하자 후반 15분 이건희와 아사니를 투입했다. 교체는 2분 만에 적중했다. 이건희가 후반 17분 왼 측면에서 온 이민기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 하며, 격차를 벌렸다.
이후 광주는 이강현, 이상기를 투입하며 중원과 수비를 강화하며 리드를 이어가려 했다. 광주는 마지막까지 공격했고, 티모가 헤더로 4번째 골을 넣을 뻔했으나 이창근 선방에 막혔다.
더는 실점 없이 3-0 리드를 지키며 웃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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