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 1주일째' 서울, 2단계 근무명령… 3일 온열질환 7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 서울 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날 하루 동안에만 온열질환자 7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폭염경보 지속에 따라 2단계 근무명령을 내리고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1주일간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다.
폭염경보가 지속되면서 서울시는 4일 오전 9시부터 2단계 근무명령을 내리고 8개 실무반 10명이 근무하는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4일 서울 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날 하루 동안에만 온열질환자 7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폭염경보 지속에 따라 2단계 근무명령을 내리고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1주일간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지속되고 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섭씨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폭염으로 인한 재산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전날 기준 온열질환자 발생 건수가 7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지역의 누적 온열질환자는 117명으로 늘었다.
폭염경보가 지속되면서 서울시는 4일 오전 9시부터 2단계 근무명령을 내리고 8개 실무반 10명이 근무하는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각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116개반 430명, 순찰인원 162명이 근무 중이다.
시는 또 노숙인 1854명에게 응급 잠자리와 급식, 거리상담 등을 제공하고 쪽방 주민 272명에게 진료·방문·전화 등 보호활동을 벌였다.
이 밖에도 독거 어르신 3만2903명과 만성질환자 2781명의 안부를 확인하고, 야외 사업장·공사장 1074곳에서 근무하는 1만8460명에게 안전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더위쉼터는 4206개소를 운영 중이다.
시는 비상 2단계 상황근무를 유지하면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취약 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alicemunr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화사 "멤버 앞 알몸으로 다녀…노브라 좋아, 속옷 입으면 밥 얹힌다"
- "20대 윤리 교사, 여고생에 고백해 사귄다…1박 2일 여행도" 친구 폭로
- '버튼 누르니 5분 내 사망'…美 여성, 스위스서 자살 캡슐 첫 사용
- 올해 미스코리아 '진'은 22세 김채원…영화감독 꿈꾸는 연세대생
- '비키니 방송' 서유리 "용기냈다…이혼 후 하고픈 건 전부 할 것"
- 44세 김규리, 발리 가더니 과감 비키니…청순 미모에 반전 볼륨감
- "내 여자친구가 죽었어요"…오토바이 받고 도주한 마세라티 운전자[영상]
- "내가 우습냐" 노인 머리채 잡고 발로 밀고 '퍽'…요양원 학대 '충격'[영상]
- 장신영 '미우새' 나온다…'불륜 의혹 남편' 강경준 용서 언급할까
- "쌍둥이 낳다 식물인간 된 아내…시설로 못 보내겠다" 남편에 '뭉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