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금-토 드라마 男 주연들의 '유쾌한' 신경전…김래원의 '선방'에 남궁민의 '응수'

이정혁 2023. 8. 4. 2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드라마 두 글자인데 모른다고? 그쪽은 몇 글자냐."

남궁민이 출연하는 '연인'은 4일 오후 9시 50분, 김래원이 출연하는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2'(이하 '소옆경2') 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이에 '연인' 제작발표회에서 남궁민에게 '소옆경2'의 주역 김래원이 제작발표회에서 '연인'의 제목을 모르더라는 것과 반응을 더한 질문이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래원(왼쪽), 남궁민. 사진 제공=SBS, MBC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우리 드라마 두 글자인데 모른다고? 그쪽은 몇 글자냐."

벌써부터 신경전 아닌 신경전이 대단하다.

김래원이 남궁민 주연의 경쟁드라마 "연인' 제목을 모른다고 한 것과 관련, 남궁민이 재치 넘치는 응수를 했다.

남궁민이 출연하는 '연인'은 4일 오후 9시 50분, 김래원이 출연하는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2'(이하 '소옆경2') 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비슷한 시간대에 시청자를 놓고 경쟁을 시작했기에 처음부터 이들의 라이벌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공교롭게 제작발표회도 같은 날 열렸다. 4일 오후 2시 SBS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제작발표회가 열렸고, 오후 3시 MBC '연인' 제작발표회가 열린 것.

이가운데 김래원이 '소옆경2'와 동시간대 붙게 된 '연인'과의 맞대결 질문에 "('연인'의 제목을) 몰랐다. 제목이 뭐라고요?"라고 되물어본 뒤 "파이팅!"이라 간단하게 외쳤다.

이에 '연인' 제작발표회에서 남궁민에게 '소옆경2'의 주역 김래원이 제작발표회에서 '연인'의 제목을 모르더라는 것과 반응을 더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남궁민은 "제가 제대로된 피드백을 드리면 오늘 한 이야기 대신 이 이야기만 나갈 것 같다"면서 "저도 가끔 '연인'인지 '인연'인지 헷갈린다. 관심 있어도 모를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남궁민은 "김래원은 연기 잘 하는 배우고 출연한 작품도 잘 봤다. 지금 내가 한 말이 주연 배우끼리 경쟁으로 표현되는 느낌이라면 같은 시간대고 같은 날 나오니 선의의 경쟁을 재밌게 잘 해봤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남궁민은 "근데 (김)래원 씨, 전 좀 자신 있어요"라고 응수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