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빅리그', 결국 폐지 수순 밟는다...이유는 '시청률 부진'

차혜영 2023. 8. 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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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빅리그'가 결국 폐지 수순을 밟는다.

tvN은 4일 "코빅은 내달 13일 방송 후 새로운 포맷·소재 개발을 위해 휴지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빅은 2011년 9월부터 12년째 이어진 공개 코미디쇼다.

지난 2011년 첫 방송된 '코빅'은 12년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하고 있는 공개 코미디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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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차혜영 기자]
사진=tvN 제공

'코미디 빅리그'가 결국 폐지 수순을 밟는다.

tvN은 4일 "코빅은 내달 13일 방송 후 새로운 포맷·소재 개발을 위해 휴지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스타뉴스 단독 보도에 따르면 tvN '코빅'은 9월을 끝으로 프로그램 막을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졌다.

코빅은 2011년 9월부터 12년째 이어진 공개 코미디쇼다. 지난달 토요일에서 수요일로 편성을 바꿨다. 4월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옮긴 후 두 번째다. 시청률 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대에 머물고 있다.


지난 2011년 첫 방송된 '코빅'은 12년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달하고 있는 공개 코미디쇼다. 개그맨 이진호, 김용명, 이국주, 이은지, 문세윤, 황제성, 이상준, 김성원, 이은형, 강재준 등이 출연중이다.

이상준은 전날 인스타그램에 코빅 포스터와 코너 사진을 올렸다. "나의 30대"라며 아쉬워했다. 이은지는 "청춘, 선배님의 30대 나의 20대"라고 댓글을 남겼고, 박나래는 "우리의 젊음이었다"고 추억했다. 이국주는 "2011년도 같이 시작했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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