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남편, 결혼 앞두고 '죽겠다'며 잠수…"휴대폰도 부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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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이자 한의사 한창이 결혼 전 휴대폰을 부수고 연락 두절됐던 사연을 고백했다.
한창은 4일 공개된 웹 예능 'A급 장영란'에서 장영란과 결혼 전 집안의 반대로 장영란과 헤어진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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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이자 한의사 한창이 결혼 전 휴대폰을 부수고 연락 두절됐던 사연을 고백했다.
한창은 4일 공개된 웹 예능 'A급 장영란'에서 장영란과 결혼 전 집안의 반대로 장영란과 헤어진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한창은 "연애 시절 장영란씨가 처음으로 헤어지자고 말한 적이 있다. 당시 영란씨가 '우리 결혼 못 할 거 같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장영란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했지만, 가족과 지인의 반대에 부딪혀 이별 위기에 처했었다며 "이 결혼은 모두가 반대했었다. 제 친구들, 부모님도 반대하면서 나를 지지해 준 사람은 없었다. 근데 영란씨까지 헤어지자고 하니까 버텼던 힘이 약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헤어지자고 말한 장영란 앞에서) 소주병을 깨고 깜짝 놀라 무릎까지 꿇었다. 소주병 사건 이후 결혼까지 갔고 부모님 허락 없이 식장 예약도 했다"고 말했다.
모두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부모님은 허락 안 했지만 저는 제 자신을 믿었다. 이 여자만큼은 책임지고 잘살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끝까지 부모님이 반대하면 대역을 구하려고 했다. 식장에 가면 부모님이 있어야 되니까. 그렇게 하면서도 부모님을 계속 설득했는데 술을 마시다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장영란은 "(당시) 결혼 발표는 해놨고 결혼식은 다가오는데 아무것도 안 돼 있어 남편이 너무 힘들어 했다. 갑자기 어머님, 아버님한테 '죽겠다'고 하고, 핸드폰을 부수고 연락 두절됐다"며 "그래서 아버님한테 처음으로 연락했더니, 아버님이 '우리 아들 살려달라'고 하셨다"고 밝혔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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