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연구진 "1,200년 전 이후 지금이 가장 더워"
방주희 2023. 8. 4. 21:07
기후위기에 처한 현재의 지구가 지난 1,200년간 그 어떤 시기와 비교해도 가장 덥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위스 연방 연구기관인 숲·눈·경관 연구소는 국제학술지인 네이처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현재 온실가스 배출 등으로 인해 온난화한 지구 온도는 중세 이후로 전례가 없게 높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스칸디나비아반도 일대와 핀란드, 스코틀랜드 등지의 소나무 188그루의 나이테에 있는 온도 정보 등을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연구진은 유럽과 아메리카 일부 지역에서 평균 기온이 섭씨 2도 정도 높아졌던 중세 온난기 때도 지금보다 기온이 낮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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