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울릉도 바다 들어간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황수빈 2023. 8. 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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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3시 30분께 경북 울릉군 저동항 내에서 2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울릉도에 놀러 온 A씨는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친구 B씨와 함께 저동항 바다에 들어갔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력으로 올라온 B씨를 귀가시켰다.
이후 B씨가 '친구가 없어졌다'고 신고해 당국이 수색을 벌인 끝에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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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4일 오후 3시 30분께 경북 울릉군 저동항 내에서 2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울릉도에 놀러 온 A씨는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친구 B씨와 함께 저동항 바다에 들어갔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력으로 올라온 B씨를 귀가시켰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B씨는 일행이 있던 걸 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B씨가 '친구가 없어졌다'고 신고해 당국이 수색을 벌인 끝에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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