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페이코, 공항 등 틈새시장 마케팅 '쏠쏠'

정옥재 기자 2023. 8. 4. 2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간편 결제 시스템이자 기업용 복지 솔루션을 표방하는 NHN 페이코는 엔데믹 전환 이후 지속적인 공항 이용객 및 상주 직원 증가에 따라 올해 상반기 김해국제공항 등 국내 7개 공항 내 페이코 모바일 식권 거래액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160%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급격히 늘어난 공항 근무 인력의 식권 이용 니즈를 사용자 친화적인 페이코 식권을 통해 충족시켰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NHN페이코는 앞으로 식권 외 복지포인트, 밀바우처와 같이 공항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N페이코, 공항 식권시장 매출증가
김해국제공항 등 전국 7곳 모바일 식권

간편 결제 시스템이자 기업용 복지 솔루션을 표방하는 NHN 페이코는 엔데믹 전환 이후 지속적인 공항 이용객 및 상주 직원 증가에 따라 올해 상반기 김해국제공항 등 국내 7개 공항 내 페이코 모바일 식권 거래액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160%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NHN페이코는 올해 상반기 국내 공항 페이코 식권 거래액 160%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NHN페이코 제공


같은 기간 식권 이용건수 또한 85% 증가했다. 거래액과 이용건수 모두 2019년 공항 임직원 대상의 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이후 각각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NHN페이코는 2019년 11월 인천국제공항 내 페이코 식권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후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 현재 김해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등 전국 7개 공항에 입점해 있는 400여 개의 식음료 매장에서 페이코 식권을 사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인천국제공항보안, 진에어, 신라면세점 등 약 70여 개 기업, 1만7000여 명의 직원들이 페이코 모바일 식권을 사용한다.

NHN페이코는 공항 임직원 이외에도 항공사에서 비행기 연착 보상 혹은 특이사항 발생 시 고객에게 지급하는 무료 식사 쿠폰인 ‘밀 바우처’ 서비스도 제공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급격히 늘어난 공항 근무 인력의 식권 이용 니즈를 사용자 친화적인 페이코 식권을 통해 충족시켰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NHN페이코는 앞으로 식권 외 복지포인트, 밀바우처와 같이 공항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