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 DL이앤씨 공사장서 40대 노동자 숨져‥중대재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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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DL이앤씨 소속 사업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7번째 중대재해 사망자가 발생해 노동 당국이 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어서 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키고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DL이앤씨 소속 사업장에서는 중대재해가 6건 발생해 노동자 7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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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DL이앤씨 소속 사업장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7번째 중대재해 사망자가 발생해 노동 당국이 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 반쯤 서울 서초구의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DL이앤씨 하청업체 노동자가 물에 빠진 채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 노동자는 지하 전기실에서 양수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사업장은 공사 금액이 50억 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어서 노동부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후 작업을 중지시키고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DL이앤씨 소속 사업장에서는 중대재해가 6건 발생해 노동자 7명이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발생한 사망 사고 이후 DL이앤씨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일제 감독을 실시했고 감독 결과는 이달 말 나올 전망입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112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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