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폭염 계속‥해안 강한 너울 주의
[뉴스데스크]
더워 더워 너무 덥습니다.
이번 주말 휴가 계획한 분들 많으실 텐데요.
계속해서 남쪽에서 뜨거운 바람이 불어들면서 지도에 표시된 거의 모든 지역이 35도를 웃돌겠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력감을 느낄 정도로 더위 불쾌감도 심하겠습니다.
또 바닷가를 찾는 분들은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를 해주셔야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 그리고 서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또 지금이 연중 바닷물의 높이가 가장 높을 때라 이 만조 시각대와 맞물리면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도 우려됩니다.
6호 태풍 카눈은 동중국 해상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틀었는데요.
월요일쯤에는 일본 규슈 남쪽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진로가 유동적이라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내일은 충청 남부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밤에도 더위가 이어지면서 서울의 최저기온 26도, 강릉 29도를 보이겠고요.
낮에도 강릉이 37도, 서울이 35도까지 올라서 오늘만큼이나 뜨겁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 지방과 경상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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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11118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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