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의사 남편에 누될까…아들딸 창피할까 늘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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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영상에는 염정아가 게스트로 출격해 나영석 PD와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자 염정아는 "왜냐하면 나는 남편도 있고 애들이 있다. 그래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며 "우리 남편한테 누가될까, 우리 애들이 창피해할까. 내가 그 정도를 못 지킬까 봐 항상 조심하는 것들이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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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배우 염정아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4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아는누나랑또나불'이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염정아가 게스트로 출격해 나영석 PD와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염정아는 "몇 살 때 노안이 왔냐?"는 질문에 "나는 40대 중반부터 시작한 것 같은데 요즘 아주 급 심해졌다"고 고백했다. 한 스태프가 "저는 오는 중인 것 같다"고 하자, 나영석 PD는 "자연의 섭리다. 안 오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공감했다.
염정아는 노안으로 인한 연기 고민을 토로했다. 그는 "이렇게 가까이서 대사를 하면 내가 자꾸 상대방을 밀더라. 초점 맞추려고"라며 "이번 인생도 오래 살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나영석 PD는 염정아에 대해 "조심성이 많다"며 "재미있는 사람이고 나서는 것도 좋아하고 이런 면도 있지만, 한편으로 되게 조심하고 신중한 성격도 있다"고 했다. 그러자 염정아는 "왜냐하면 나는 남편도 있고 애들이 있다. 그래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며 "우리 남편한테 누가될까, 우리 애들이 창피해할까. 내가 그 정도를 못 지킬까 봐 항상 조심하는 것들이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올해 51세인 염정아는 1991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했다. 2006년 정형외과 의사인 남편과 결혼했고,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1명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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