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8월 첫 주말 전국 무더위…요란한 소나기

차민진 2023. 8. 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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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 주말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이 35도, 강릉이 37까지 크게 오르면서 덥겠고요.

늦은 밤 시간대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건강 관리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위성영상입니다.

전국 하늘에는 다소 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대기 불안정이 심해서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저녁까지 충청이남과 제주 산지에 소나기가 내릴 텐데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되겠고요.

5에서 40mm로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크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아침부터 저녁 사이 일부 강원 지역과 충청 이남, 제주에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야외활동을 계획하신다면 더위 대비도 잘해주시고요.

우산도 꼭 챙겨 주시길 바랍니다.

제주 해안과 남해안, 서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겠고요.

내일 바다의 물결은 최고 6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폭풍해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 하셔야겠습니다.

더위는 나날이 더 심해집니다.

모레 서울 한낮 기온 36도까지 치솟겠고요.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폭염특보 #무더위 #찜통더위 #소나기 #주말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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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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