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폭탄 설치·흉기 난동 예고글…경찰 특공대·탐지견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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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폭탄 설치와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는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쯤 '인천공하에 폭탄 설치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A씨는 "나 원래 강남역 트럭 100명 예고했던 사람인데, 그냥 유동인구 더 많은 인천공항에 폭탄을 설치했다. 다 죽어보자"라고 적었다.
해당 글을 접수한 공항대테러 상황실은 이날 오후 4시55분쯤 관계기관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으며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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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공항에 폭탄 설치와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는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8분쯤 '인천공하에 폭탄 설치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A씨는 "나 원래 강남역 트럭 100명 예고했던 사람인데, 그냥 유동인구 더 많은 인천공항에 폭탄을 설치했다. 다 죽어보자"라고 적었다.
이어 "폭탄에 VJS 새겨져 있을텐데 잘 찾아보라"며 "폭탄이 터지면 입구에서 나오는 사람 다 트럭으로 치고 흉기로 찌르겠다. 안그래도 자살하려고 했는데 다 같이 죽는게 나을것 같다"라고 적었다.
해당 글을 접수한 공항대테러 상황실은 이날 오후 4시55분쯤 관계기관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으며 진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특공대와 탐지견 등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며 "글 게시자도 찾고 있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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