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거제 전통시장 찾아 “회 많이 드셔서 정정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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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여름휴가 사흘째인 4일 경남 거제의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거제시 고현종합시장을 방문해 거제 주민과 관광객 등에게 "반갑습니다" "건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고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의 시장 방문은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이어졌고 주민 불편을 우려해 수행 인원을 최소화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고현시장을 방문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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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거제시 고현종합시장을 방문해 거제 주민과 관광객 등에게 “반갑습니다” “건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고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시장에서 만난 어르신들과 손을 잡으며 “회를 많이 드셔서인지 정정해 보이시고 제가 마음이 좋습니다”라고 덕담을 건네기도 했다.
상인들은 “서민이 잘 사는 좋은 나라를 만들어 달라”며 윤 대통령에게 악수를 청하거나 셀카를 요청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최우선”이라며 “여러분들의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돼야 나라가 제대로 돌아간다. 제가 잘 챙기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시장에서 전어와 농어, 도다리 등 횟감 수산물을 주로 구매했다.
윤 대통령의 시장 방문은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이어졌고 주민 불편을 우려해 수행 인원을 최소화했다고 김 수석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고현시장을 방문한 적이 있다.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첫 방문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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