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흉기 들고 경찰 치안센터 침입한 50대 검거

고귀한 기자 2023. 8. 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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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경향신문DB

흉기를 소지한 채 경찰 치안센터 출입문을 부수고 침입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4일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A씨(55)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12시 45분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경찰 치안센터 유리문을 돌로 부수고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치안센터 내부에는 아무도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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