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올여름 들어 가장 덥다
2023. 8. 4. 20:10
무더위에 숨이 턱턱 막히는 하루였습니다. 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 쪽으로 뜨거운 수증기를 밀어 넣으면서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는 건데요. 오늘 여주시 금사면이 38.8도까지 올라 가장 더웠고요. 경남 양산도 37도를 넘어섰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이보다 더 덥겠습니다. 특히 모레는 36도까지 올라서 올 들어 가장 덥겠는데요. 일사가 가장 강한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의 바깥 활동은 피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잠시 기온이 낮아지지만 그치고 나면 습도가 높아져 더욱 후텁지근한데요. 내일도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서울 26도 등으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중부지방 낮 기온은 서울 35도 강릉 37도, 남부지방은 전주와 대구가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강원 영동지역으로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예은 기상캐스터) #MBN #MBN날씨 #MBN뉴스7 #날씨 #기상캐스터 #폭염 #카눈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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