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 LSB에 2-1 승리…'페이커' 복귀 후 2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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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이 복귀한 T1이 2연승으로 정규 시즌 경기를 모두 마쳤다.
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9주 3일차 1경기에서 T1이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9승 9패, 2연승으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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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9주 3일차 1경기에서 T1이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9승 9패, 2연승으로 정규 시즌을 마쳤다.
T1은 1세트에서 '제우스' 크산테를 앞세운 공수 밸런스가 뛰어난 조합을 짰고, 리브 샌드박스는 그웬과 트리스타나-카이사의 투원딜 조합으로 다소 리스크가 있지만 화력이 뛰어난 조합으로 경기에 나섰다. 그웬이 활약해야 해줘야 하는 리브 샌드박스였으나, '제우스' 크산테가 라인전 단계부터 우위를 가져가며 T1이 경기 전반에 걸쳐 기분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결국 '페이커' 아지르가 한타 초반에 잘리는 사고가 났음에도 크산테를 앞세워 적 챔피언들을 처치하며 교전 때마다 연전연승을 거둔 T1이 28분에 넥서스를 파괴하고 세트 스코어 1:0으로 앞서나갔다.
2세트에선 '테디' 박진성의 카이사가 리브 샌드박스를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초반 교전에서 크게 이득을 본 리브 샌드박스였지만, 탑 한타에서 에이스를 당하며 '구마유시' 제리가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고 말았다. 그러나 밀리지 않고 오히려 더 공격적인 아이템을 갖춘 '클로저' 아리와 '테디' 카이사가 T1을 몰아붙였고, 40분에 리브 샌드박스가 에이스와 함께 적진을 초토화 시키며 경기를 마지막 3세트로 끌고 갔다.
T1은 초반부터 교전에서 '오너' 리 신의 적극적인 라인 개입을 통해 스노우볼을 굴리기 시작했다. 21분경 바론 버스트로 승부수를 던진 T1은 '윌러' 세주아니의 강타 스틸을 위한 진입을 막고, 버프 획득 및 에이스를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T1은 교전 때마다 화력으로 리브 샌드박스를 짓눌렀고, 31분에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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