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액’ 수비수→주장 박탈 ‘굴욕’…여전한 인기 EPL 4팀 ‘관심 폭발’

박건도 기자 2023. 8. 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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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인기 매물이다.

해리 매과이어(29)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에버튼은 맨체스터 나이티드 중앙 수비수 매과이어 영입을 노리고 있다. 션 다이치 에버튼 감독이 그를 원한다"라며 "에버튼은 매과이어 영입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앞섰다"라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여름 이적시장 인기 매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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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과이어
▲ 올여름 이적이 유력한 매과이어
▲ 웨스트햄과 에버튼의 관심을 받는 매과이어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여전히 인기 매물이다. 해리 매과이어(29)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에버튼은 맨체스터 나이티드 중앙 수비수 매과이어 영입을 노리고 있다. 션 다이치 에버튼 감독이 그를 원한다”라며 “에버튼은 매과이어 영입전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앞섰다”라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여름 이적시장 인기 매물로 통한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토트넘을 비롯해 첼시, 웨스트햄, 에버튼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가장 적극적인 건 에버튼이다. 영입전에서 가장 앞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매체는 “맨유는 매과이어 이적료로 3,500만 파운드(약 582억 원)를 원한다”라며 “매과이어는 맨유 퇴출을 합의하기 전에 계약금 1,000만 파운드(약 166억 원)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매과이어를 원하는 에버튼의 션 다이치 감독
▲ 프리 시즌에도 주전에서 밀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
▲ 매과이어를 원하는 에버튼의 모예스 감독

레스터 시티 시절 맹활약한 매과이어는 2019년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311억 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3개월 만에 맨유 캡틴을 맡았지만,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후 후보로 밀리더니 최근 주장직까지 빼앗겼다. 매과이어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맨유는 매과이어를 방출 명단에 올려뒀다. 주전 센터백으로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와 라파엘 바란(29)이 버티고 있다. 빅토르 린델뢰프(27)와 루크 쇼(27)도 중앙 수비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매과이어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5순위 센터백이다.

실제 영입 제의도 있었다.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맨유에 매과이어 이적료로 2,000만 파운드(약 333억 원)를 제시했다. 하지만 맨유는 웨스트햄의 최조 제안을 거절했다. 웨스트햄은 두 번째 제안서를 준비 중이다.

맨유는 매과이어를 매각하려 한다. 매과이어는 현재 맨유에서 주당 20만 파운드(약 3억 3,000만 원)를 받고 있다.

▲ 맨유의 매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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