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사무국, 과도한 ‘의전 지침’ 논란

박기원 2023. 8. 4. 19:4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창원]진주시의회 사무국이 시의원들에 대한 과도한 의전 지시를 담은 업무 지침을 만든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비공개로 만든 이 지침에는 연수 때 의원들의 가방 버스에 싣기, 식사 때 먼저 내려와 인사하기, 수저와 물컵 확인하기 등 의전 지시가 적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직원 교육 차원에서 지침을 만들었으며, 이를 강요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