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구은행, 피싱·전세사기 예방 협약

[KBS 대구]대구경찰청과 DGB대구은행이 오늘(4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보이스피싱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이스피싱과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습니다.

DGB대구은행은 또, 기금 천만 원을 조성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범죄 피해자에게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협력을 통해 최근 3년간 73억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습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