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세도 포기?‘ 첼시, ’포체티노 제자‘ PSG 미드필더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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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이 모이세스 카이세도 지키기에 들어가자 첼시가 다른 미드필더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4일(한국 시각) '첼시는 카이세도 영입에 진전이 없어 좌절감을 느낀 후 파리 생제르맹의 미드필더 레안드로 파레데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이세도는 첼시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지만 브라이튼은 가격을 낮출 의향이 없자 첼시는 다른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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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브라이튼이 모이세스 카이세도 지키기에 들어가자 첼시가 다른 미드필더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4일(한국 시각) ’첼시는 카이세도 영입에 진전이 없어 좌절감을 느낀 후 파리 생제르맹의 미드필더 레안드로 파레데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라이튼은 카이세도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한화 약 1663억 원)를 요구하고 있으며 첼시가 지난주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330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했다. 카이세도는 첼시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지만 브라이튼은 가격을 낮출 의향이 없자 첼시는 다른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파레데스는 PSG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미드필더다. 정교한 오른발 킥을 가지고 있는 스는 프리킥이나 코너킥을 전담으로 차며 데드볼 스페셜리스트 역할을 한다. 또한 공격형 미드필더 출신이라 패스도 과감하게 넣어주며 후방에서 빌드업을 돕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말이 무색하게 수비 가담이 적다. 기동력이 아주 부족하고 체력도 없기 때문에 수비라인 보호가 취약하다. 볼을 뿌려주고 빌드업을 담당해 주는 엔조 페르난데스가 있기 때문에 엔조와 파레데스의 역할이 겹친다.
또한 원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과 저번 시즌 임대간 유벤투스에서도 주전 자리를 밀렸기 때문에 경기 감각을 회복해야 한다. 다행히도 파리에서 포체티노 감독이 지도해 본 경험이 있고 선수의 약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활용 가능성은 충분하다.
작년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로 월드컵에서 우승한 그는 파리와의 계약 마지막 해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1억 파운드의 몸값을 자랑하는 카이세도와 달리 합리적인 가격에 영입할 수 있다.
매체에 따르면 파레데스는 보엘리 구단주가 목표로 삼는 선수는 아니지만 포체티노 감독이 새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에 경험을 더 하고 싶어한다.
이미 많은 선수가 떠나간 미드필더진에 코너 갤러거까지 떠난다면 새로운 영입은 필수적이다. 현재 아약스의 에드손 알바레즈, 리즈 유나이티드의 타일러 아담스, 에버턴의 아마두 오나나, 그리고 셀타 비고의 가브리 베이가 등등 많은 선수들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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