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당한 정우연 도운 서한결 ‘위기 봉착’(하늘의 인연)[종합]

김지은 기자 2023. 8. 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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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하늘의 인연’ 납치당한 정우연을 도운 서한결이 위기에 처했다.

4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는 강치환(김유석 분)과 문도현(진주형 분)이 서로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강치환은 사내 게시판에 자신과 관련된 동영상이 게재된 것을 이유로 문도현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강치환은 “낮에 흥분해서 미안하다. 누가 그런 것 같냐?”고 물었다. 문도현은 “확인하니 내 사무실에서 동영상을 올린 것이 맞더라. 근무 시간이라 본 사람이 많은 것 같진 않다. 이건 복사본”이라며 USB를 내밀었다.

강치환은 “어느 놈이 내 뒤를 캐고 다니는 것이냐?”며 하진우(서한결 분)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문도현, 아직 수상하다. 내 앞에서 연기하는 것은 아니겠지?”라며 생각했고 문도현 또한 “뒤에서 무슨 구린 짓을 하고 다니는 것이냐?”고 생각했다.

문도현은 “20년 넘게 날 봐놓고 아직도 날 모르는 거야? 내가 순순히 내 뒤통수를 내줄 것 같아?”라며 강치환과 황태용이 실랑이를 벌이는 동영상의 화질을 좋게 만드는 것을 의뢰하며 복수를 계획했다.

한편, 강세나(정우연 분)는 의문의 남성들에게 납치당했다. 강세나는 “너희들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아냐? 돈 필요하냐? 아빠에게 전화해서 물어보겠다”며 저항했지만 소용없었다. 강세나의 납치를 목격하고 추적에 나선 하진우는 강치환에게 전화를 걸어 “부사장님의 가족사진을 갖고 있었다. 의도적인 납치”라며 “경찰에게 신고하라”고 조언했다.

의문의 남성들은 황태용의 부하였다. 그들은 황태용의 위치를 물으며 “형님을 돌려놔라”고 협박했고 강치환은 문도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문도현은 “아는 사람이냐? 부사장님 가족사진을 들고 있었다던데?”라고 물었고, 강치환은 “이러다 황태용을 죽인 게 걸리는 게 아냐?”라고 생각한 뒤 “범인들이 경찰에 신고하면 세나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다”며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주저했다.

하진우는 황태용의 부하들이 강세나를 납치했음을 깨닫고 윤솔에게 이를 알린 뒤 그들과 실랑이를 벌이다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그때 윤솔은 황태용이 부하들에게 전화를 걸게 했고, 하진우는 정신을 잃은 채 방치됐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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