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장관 "6일 잼버리 K-팝 문화교류 공연, '안전 최우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일 저녁 전북 새만금 잼버리대회장에서 전 세계에서 모인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한 대규모 문화행사인 'K-팝 슈퍼 라이브'가 예정대로 열린다.
4일 현장 중간점검과 언론 브리핑을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잼버리대회장을 방문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K-팝 공연은 '안전 최우선,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모토로 열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6일 K-팝 공연도 많은 외국 대원들이 관람을 원할 가능성이 높아,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저녁 전북 새만금 잼버리대회장에서 전 세계에서 모인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한 대규모 문화행사인 'K-팝 슈퍼 라이브'가 예정대로 열린다.
4일 현장 중간점검과 언론 브리핑을 위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잼버리대회장을 방문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K-팝 공연은 '안전 최우선,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모토로 열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공연을 관람하는 전 세계 청소년 대원들이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작 시간은 다소 앞당길 수 있다"며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방침에 따라 공연 세부 계획은 조정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애초 공지된 공연시작 시간은 저녁 8시였음을 감안하면 시작시간은 한 두시간 가량 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측이 공연시작을 당기려고 검토중인 이유는, K-팝 공연 관람이 다음 날 대원들의 일정 소화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하겠단 의도다.
앞서 지난 2일 개영식이 오후 8시에 시작해 11시를 넘겨 끝나면서 전날 혹은 당일 입영한 외국 대원들이 시차적응에 실패해 온열 질환이나 체력저하를 호소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6일 K-팝 공연도 많은 외국 대원들이 관람을 원할 가능성이 높아,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대해 문체부 관계자는 "대형 공연인 만큼 행사장에 모일 대원들의 건강을 현장에서 챙길 수 있도록 행사장에 의료 등 지원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중앙정부 차원에서 여러 보완조치들이 준비되고 있다"며 사고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단 점을 강조했다.
앞서 문체부는 잼버리대회 '문화교류의 날'로 지정된 6일 오후 아이브, 스테이씨, 이채연, 아이키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K-팝 아티스트 11개 팀이 참여하는 공연을 연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장관은 K-팝 공연에 대해 "'문화교류의 날'에 지구촌 청소년들이 K-컬처를 온몸으로 즐기고 체험하면서 꿈을 키우며 하나가 될 것이며, 그들 미래세대에게 강렬하게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전북)=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母 머리채 잡고 위협 초6 금쪽이→촬영 거부…오은영 "참담하다" - 머니투데이
- [영상]안보현, 女스태프에 '대본시중' 들게 했나…문제 장면 보니 - 머니투데이
- 가수 우연이, '2번 이혼' 사연 뭐길래…"다신 결혼 안 할 것" 다짐 - 머니투데이
- 선우은숙 "유영재, 가는 곳마다 지저분해져…잔소리할 수밖에" - 머니투데이
- "헌팅으로 만난 아내, 아이 두고 밤마다 클럽을…" 남편의 하소연 - 머니투데이
- 미국서 HBM 패키징 공장 짓는 'SK하이닉스' 인디애나주 법인 설립 - 머니투데이
- 인증샷 투명곰에 최현욱 나체가…빛삭했지만 사진 확산 - 머니투데이
- 수능에 '尹 퇴진' 집회 사이트가 왜 나와…논란된 문제들 봤더니 - 머니투데이
- 영국·스페인 일간지, X 사용 중단 선언..."가짜뉴스 확산 플랫폼" - 머니투데이
- 슈주 예성, 김희철 때렸다?…"공연 때문에 다퉈, 눈물 흘린 건 맞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