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이룬-래쉬포드’ 최강 원투펀치 가동된다…이적료 1200억+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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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마침내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성공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4일(한국시간) "라스무스 회이룬은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맨유의 계약서에 서명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맨유는 7,500만 유로(약 1,068억 원)의 기본 이적료에 1,000만 유로(약 142억)의 보너스를 더한 조건으로 회이룬 영입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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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마침내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성공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4일(한국시간) “라스무스 회이룬은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맨유의 계약서에 서명했다”라고 보도했다.
공격수 영입은 올여름 맨유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마커스 래쉬포드와 함께 최강의 공격진을 꾸릴 공격수의 영입을 원했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회이룬이 떠올랐다. 회이룬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42경기 16골 7도움을 작렬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텐 하흐 감독의 성향에 맞는 선수라는 분석이다. 아약스 시절부터 어린 선수 육성에 능한 텐 하흐 감독은 회이룬을 세계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려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협상이 쉽지는 않았다. 회이룬은 오는 2027년까지 아탈란타와 계약돼 있었다. 아탈란타는 미래가 창창한 공격수의 영입을 허용할 의사가 없었다.
회이룬을 붙잡겠다는 의지는 확고했다. 맨유는 5천만 유로(약 712억 원)와 6천만 유로(약 854억 원)의 제안을 차례로 건넸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협상은 결국 아탈란타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맨유는 7,500만 유로(약 1,068억 원)의 기본 이적료에 1,000만 유로(약 142억)의 보너스를 더한 조건으로 회이룬 영입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계약 조건의 세부 내용도 공개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회이룬과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5년 계약 조건으로 개인 합의에 도달했다.
이제 공식 발표만을 남겨뒀을 뿐이다. 복수의 매체는 맨유가 오는 5일 랑스와의 친선전에서 회이룬의 영입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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