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표 서울 무너뜨려라…포항 김기동 감독 "경기 결과, 아쉬운 부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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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이 FC서울 원정을 앞두고 충분한 휴식을 치르고 온 만큼 승리를 다짐했다.
포항은 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포항 김 감독은 경기 전 "우리 선수들이 경기를 너무 많이 뛰어서 휴식을 취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휴식기에는) 쉬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어 왔다"고 말했다.
특히 서울 안익수 감독 부임 후 포항은 상대 전적 3무 3패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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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이 FC서울 원정을 앞두고 충분한 휴식을 치르고 온 만큼 승리를 다짐했다.
포항은 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대결을 펼친다. 해외 팀의 프리시즌 기간 항국 방문에 이은 약 보름 만에 리그 재개다. 휴식기 전 연거푸 일정을 소화한 포항은 중요한 시간이었다.
포항 김 감독은 경기 전 "우리 선수들이 경기를 너무 많이 뛰어서 휴식을 취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휴식기에는) 쉬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어 왔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포항과 서울은 2차례 맞붙어 모두 1 대 1로 비겼다. 아직 승패를 가리지 못한 상황. 지난 시즌은 서울에 1무 2패로 밀렸다. 특히 서울 안익수 감독 부임 후 포항은 상대 전적 3무 3패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포항으로서는 그간 서울전 무승의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 동시에 리그 2위를 견고히 다지면서 동시에 선두 울산 현대를 추격할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김 감독은 "서울을 상대로 지난 경기도 그렇고 결과를 가져오지 못하는 것에 대해 사실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계속 경기를 준비하고 플레이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잘하고 있다"며 "우리가 경기력 측면에서 밀리거나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선을 다하고 나서 결과를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우리가 준비한 대로 경기를 잘해보자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월드컵경기장=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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