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모란역 살인 예고 게시물' 작성자 검거

양효원 기자 2023. 8. 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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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수정구 모란역에서 살인을 예고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모란역 오늘 7시 2명 죽이겠다'는 게시글을 온라인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서현역, 오리역 등 살인 예고 사건에 대해 사이버수사대가 집중수사, 엄정 대응하겠다"며 "게시자를 끝까지 추적, 검거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살인 예고가 잇따르자 지속 모니터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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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성남시 수정구 모란역에서 살인을 예고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모란역 오늘 7시 2명 죽이겠다'는 게시글을 온라인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추적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 이날 오후 4시 45분 A씨를 협박죄로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서현역, 오리역 등 살인 예고 사건에 대해 사이버수사대가 집중수사, 엄정 대응하겠다"며 "게시자를 끝까지 추적, 검거해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살인 예고가 잇따르자 지속 모니터링을 벌이고 있다.

살인 예고글 게시자에 대해서는 협박죄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협박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3년 이하 징역,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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