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현장에 의료진 급파…응급의료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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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에 열리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 병원 의료진이 급파됐다.
4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날 대한병원협회에 의료봉사 인력 파견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날 세브란스병원은 잼버리 현장에 의사, 간호사, 약사 등 18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을 급파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이날 현장에 선발대를 보낸 데 이어 5일 의사 2명, 간호사 4명, 의료지원인력 4명으로 이뤄진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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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력·이동형 진료차량 등 파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폭염 속에 열리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에 병원 의료진이 급파됐다.
4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날 대한병원협회에 의료봉사 인력 파견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에 병원협회는 회원 병원들에 공문을 보내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력과 이동형 진료차량 등의 파견을 요청했다.
이날 세브란스병원은 잼버리 현장에 의사, 간호사, 약사 등 18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을 급파했다. 응급 이송이 가능한 구급차도 6일까지 현장에 배치한다. 서울대병원도 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3인으로 이뤄진 지원팀을 현장에 파견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이날 현장에 선발대를 보낸 데 이어 5일 의사 2명, 간호사 4명, 의료지원인력 4명으로 이뤄진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 대한의사협회도 이르면 5일부터 전라북도의사회와 함께 현장에서 의협 응급의료지원단을 운영키로 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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