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live] 일류첸코&비욘 존슨 모두 명단 제외…안익수 감독, “특별한 이유 없어”

김환 기자 2023. 8. 4. 1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서울은 오늘 두 외국인 공격수 없이 경기를 치른다.

서울은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은 이번 경기에서 다시 한번 반등을 기대한다.

휴식기를 맞이하기 전 치른 두 경기에서는 1무 1패, 서울이 승점 차를 벌리고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환(상암)]


FC서울은 오늘 두 외국인 공격수 없이 경기를 치른다. 안익수 감독은 두 선수의 명단 제외에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서울은 4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서울은 승점 37점으로 리그 3위, 포항은 승점 44점으로 리그 2위에 위치해 있다.


서울은 이번 경기에서 다시 한번 반등을 기대한다. 지난달 타이트한 일정 속에 치른 5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친 서울은 어느새 중위권 팀들과 승점 차가 많이 좁혀진 상태다. 당장 4위 전북 현대와 승점 동률, 5위 광주FC와 승점 3점 차다. 휴식기를 맞이하기 전 치른 두 경기에서는 1무 1패, 서울이 승점 차를 벌리고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또다시 나상호를 믿어본다. 나상호는 현재 리그에서 11골 3도움으로 리그 득점 선두이자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인천 유나이티드전과 강원FC전에서는 아쉬웠지만, 서울의 화력이 폭발한 수원FC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서울의 공격을 이끌었다. 시즌 초반과 같은 퍼포먼스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기에는 어려우나, 여전히 상대 팀들의 경계 대상 1순위는 나상호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안익수 감독은 “경기가 많이 남지 않았다. 모든 팀들이 다 같은 생각일 것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하 안익수 감독 사전 기자회견 일문일답]


휴식기


경기가 많이 남지 않았다. 모든 팀들이 다 같은 생각일 것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다.


일류첸코, 비욘 존슨 명단 제외


특별한 이유는 없다. 상대 스타일에 맞게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한 구상을 하다 보면 여러 의견들이 있다. 그 안에서 결정된 사안이다.


비욘 존슨의 훈련은 어땠나


5월 중순에 마지막 경기를 했었다.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소비된 시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시간을 빠르게 되돌리고자 하는 의지와 책임감이 있다. 짧은 기간이지만 열심히 함께 하고 있다.


정상 훈련은 하고 있다. 혼자 한 시간이 많다. 어느 팀이든 선수를 파악할 시간이 필요하다. 보완할 점이나 장점들을 살릴 시간이 있어야 한다. 훈련은 계속 같이 했다. 컨디션을 배려해주고 있다.


포항과의 이전 맞대결을 리뷰했는지


알고 당하는 게 크다. 김기동 감독은 10분~15분 전 이호재를 투입한다. 키 큰 선수를 통해 변화를 준다. 거기에 대처를 하고 준비도 했지만 그게 미흡해서 실점했다. 그게 리뷰 내용이다.


팔로세비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골을 터트렸다. 이후 무슨 말을 해줬나


조크(농담)를 던졌다. 시메오네한테 스카웃되기 위해 태클도 하고 열심히 하던데, 우리팀에서는 그러지 못하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 상황이 오면 그렇게 해달라고 말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